수중·수상 스포츠 하면 어떤 게 떠오르세요? 수영, 수상스키, 서핑, 래프팅, 다이빙 등 정말 다양하죠. 그렇다면 이 중 사고율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종목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?

놀랍게도 많은 이들이 가볍게 여기는 ‘스노클링’이 상위권을 차지합니다. 2025년 여름, 대한민국 해안에서 발생한 슬프고 안타까운 사례들을 통해 그 원인을 짚어보겠습니다.
📍 2025년 대한민국 스노클링 사고 주요 사례
지난해 발생한 사고들은 평화로운 관광지에서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.
| 발생 시기 | 장소 | 주요 내용 |
| 2025. 07. | 제주 곽지해수욕장 | 성수기 피서객이 스노클링 중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 |
| 2025. 08. | 제주 성산일출봉 앞바다 | 60대 남성 구조 후 사망 (관광지 인근 발생) |
| 2025. 08. | 강원 고성 공현진 해변 | 40대 피서객 사망 (일행은 자력 탈출) |
https://www.chosun.com/english/national-en/2025/09/02/LC56M6FYFFGTVHS2SVVO3SUXFE
https://www.hani.co.kr/arti/area/jeju/1216139.html
https://www.donga.com/news/Society/article/all/20250816/132196650/1
⚠️ 사고 데이터로 본 5가지 공통 패턴
2025년의 사례들을 분석해보면 사고는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.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발견됩니다.
- 부력 확보 부족: 구명조끼를 미착용하거나 제대로 고정하지 않음.
- 환경 이해 부족: 조류의 흐름이나 갑작스러운 파도 높이 변화를 무시함.
- 체력 과신: 본인의 수영 실력을 믿고 너무 깊은 곳까지 이동함.
- 느슨한 파트너십: 혼자 입수하거나 ‘버디(조원)’와 서로를 살피지 않음.
- 교육 부재: 안전 교육 없이 장비만 착용하고 즉시 입수함.
🤔 스노클링은 정말 위험한 스포츠일까?
결론부터 말하면, 위험은 존재하지만 충분히 통제 가능합니다. 사고의 상당수는 실력 부족보다 “괜찮겠지”라는 안일한 판단에서 비롯됩니다.
- 조류 읽는 법을 알면 휩쓸리지 않습니다.
- 부력 장비를 올바르게 쓰면 지치지 않습니다.
- 적절한 휴식과 호흡법을 익히면 과호흡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✅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‘안전 체크리스트’
입수 전, 다음 6가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!
- [ ] 구명조끼 또는 충분한 부력 장비를 착용했는가?
- [ ] 2인 1조 버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가?
- [ ] 20~30분 활동 후 육지에서 충분히 휴식하는가?
- [ ] 당일의 조류 방향과 파도 높이를 확인했는가?
- [ ] 스노클링 중 과호흡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?
- [ ] 조금이라도 체력 저하가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는가?

💡 배우면 완전히 다른 바다가 보입니다
사고들은 우리에게 “하지 말라’ 는 경고를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. 대신 ‘제대로 준비하라’ 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.
바다는 멀리해야 할 위험한 공간이 아니라, 정확히 이해하고 배워야 하는 공간입니다. 제대로 된 교육과 안전 수칙 준수야말로 즐거운 여름을 완성해 줄거에요.